삼시 세 끼라는 프로그램이 생길 정도로 한국인은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바쁜 생활로 인해 먹지 못해서 오는 아쉬움에 대한 대리 만족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세끼를 먹으면서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있다면 국물요리이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이고 뚜렷한 사계절로 인한 계절적 특징이 확연한 음식들이 많다. 특히 상황에 맞게 국물요리를 찾아먹기도 하는데 몸보신을 할 때는 추어탕, 숙취를 위해서는 해장국, 임산부에게 좋은 미역국 등이 그러하다. 그러면 한국인이 즐겨 먹는 국물요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도다리쑥국 세계적으로 가자미목에 속한 물고기는 520여종 있고 우리나라는 26종이 산다. 예전에는 도다리, 광어, 가자미 모두 비슷하여 접어라고도 하였다. 도다리는..
사회가 점점 발달하면서 인간이 만들어낸 어마무시한 화학물질의 양에 비례하여 암도 급증하였다. 각종 화학물질을 자연의 토양을 오염시키고 잔류된 것들을 사람들이 섭취하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인체 내에 축척된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몸을 치유하는 음식들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유해물질이 몸속으로 유입되면 장이나 신장, 폐, 피부등을 통해 노폐물을 촉진시켜 주는 기능하게 된다. 어떻게 독소를 배출하고 음식을 섭취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디톡스방법 세가지 1. 단식법 - 단식법은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않고 몸속 장기들을 쉬게 하면서 장기들을 쉬게 하여 해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장기간 지속하면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요요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3일 이상은 하지 않으며 ..
콜레스테롤은 우리 체내에 분포해 있는 지질로서 중성지방, 유리지방산, 인지질과 함께 지방조직과 간을 비롯하여 우리 몸 넓은 범위에 존재한다. 그리고 몸전체의 콜레스테롤 중에 10%는 혈액 속에 존재하는데 이것이 필요 이상으로 늘어난 것을 수치가 높다고 한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존재 같은 이미지로 갖고 있지만 세포막을 구성하거나 호르몬의 재료가 되거나 담즙을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신체기능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상태가 되면 '고지혈증'으로 진단된다. 신체기능을 위해서 콜레스테롤은 100-140g 정도 존재한다. 그중 식사에서 20-30%를 섭취하고, 나머지는 70-80%는 간이나 소장에서 합성된다. 대부분이 몸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그만큼 중요하..
조선왕실에서 먹는 음식들에 대한 환상은 온갖 진상품으로 이뤄질 것 같지만 음식마케팅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궁중진상품이라는 기록은 없지만 최근이라 할 수 있는 조선말기나 대한제국에서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음식명을 살펴보고 추측해 볼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먹는 음식들도 등장한다. 하지만 음식명만 나올 뿐 조리법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정확하지 않아 왕실음식의 전체를 말할 수는 없다. 기록을 중심으로 왕실은 어떤 음식들을 먹었는지 간단히 살펴보자. 음식은 주로 크게 주식류 부식, 그리고 떡과 과자류로 나눌 수 있다. 주식류 주식으로는 밥류, 죽류, 국수류, 만두류로 나눌수 있다. 조선왕실에서는 왕과 왕대비 밥은 '수라'하고 하고 왕족은 '진지'라는 표현을 썼다. 밥류는 건반, 수라, 저두수라, 적두점..